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오창석이 성공을 향한 뜨거운 야망을 지닌 남자로 돌아온다.
오는 6월 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가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는 오창석의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깊이 있는 메시지, 그리고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 등 배우들의 호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평일 저녁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창석은 극 중 가난한 환경을 딛고 오직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민강 유통 법무팀 수장의 자리까지 오른 김선재 역을 맡았다. 주경야독 끝에 명문대 법대에 입학하고 검사 생활을 거치며 입지전적인 성공을 이룬 인물. 자신이 정한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하고 집요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 과거 어려웠던 시절 자신을 뒷바라지했던 연인마저 성공을 위해 외면하는 냉혹함도 있다.
공개된 오창석 스틸은 성공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냉철한 이성을 동시에 지닌 김선재 캐릭터의 매력을 오롯이 확인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냉정한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은 완벽하게 차려 입은 슈트 핏까지 더해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김선재의 프로페셔널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약간의 당혹감이 묻어나는 표정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한 듯한 긴장감을 자아내지만, 이내 태연하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에서 기필코 원하는 것을 쟁취하겠다는 그의 뜨거운 야망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특히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에서는 오직 성공만을 보고 달려왔던 그의 과거와 현재에 걸쳐진 복잡한 내면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날카로운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은 목표를 위해서라면 어떤 결정도 내릴 수 있는 그의 냉철한 성격을 암시하며 더 큰 야망을 쟁취하기 위해 그가 어떤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김선재 캐릭터는 냉철한 판단력과 뜨거운 야망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인물”이라며 “철저한 계산 속에 감춰진 그의 내면과 성공을 향한 집념,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 앞에서 보일 그의 선택들이 드라마의 중요한 축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창석은 첫 촬영부터 김선재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현장을 압도했다. 김선재의 면면들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창석이 출연하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는 ‘친절한 선주씨’ 후속으로 오는 6월 9일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