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징어 게임2'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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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후보에 오른 애플TV플러스 '파친코2', '아카풀코', 프라임비디오 '시타델: 허니 버니', 훌루 '라 마키나', 넷플릭스 '리디아 포에트 법2', HBO '나의 눈부신 친구4'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22년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시즌1이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이정재의 TV부문 드라마 남우주연상 등 2관왕을 달성했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넷플릭스 최초로 글로벌 OTT 순위 조사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이 넷플릭스 시청 집계를 하는 93개국 모두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새 역사를 썼다ㅡ 또한 공개 3주 차에 누적 1억 5250만 시청 수를 달성하며 3주 기록만으로 지난 시즌1과 '웬즈데이'를 이어 넷플릭스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6월 27일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