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우주소녀(WJSN)의 다영이 ‘핫걸임다영’ 콘텐츠를 통해 K-캠핑 정복에 나서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주목을 끌고있다.
유튜브 채널 ‘임다영 DAYOUNG IM’에는 ‘요즘 시기 딱 좋은 서울 근교 캠핑장! 핫하다는 맛도리 음식 다 해 먹음’이라는 영상이 10일 공개가 됐다.
평소와 다르게 계곡이 흐르는 자연에서 등장한 다영은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에는 캠핑을 하러 온다고 하더라, 오늘 한번 즐겨보겠다”며 카라반으로 향했다.
캠핑 장소에 도착하자 예상치 못한 신식 카라반이 마련되어 있었고, 카라반으로 들어선 다영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내부에 연신 감탄했다. 특히, 평소 외부 화장실의 위생을 중요시한다는 다영은 반신반의하며 카라반 내부의 화장실로 향했고, 호텔 화장실을 연상케 하는 청결함에 “지금 두바이에 온 것 같다. 드라이기도 가져가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라반 둘러보기를 마치고 나온 다영은 비장한 표정으로 “선전포고할 게 있다. 오늘 제가 캠핑 요리 7종 코스에 도전해 보겠다”며 본격적인 식사 준비에 나섰다. 웰컴 드링크 유자에이드부터 애피타이저 옥수수전과 어묵탕, 메인 메뉴인 고기와 디저트까지 모든 메뉴를 오직 센스로 거침없이 요리한 다영은 수준급의 요리를 만들어냈고, 현장에 함께한 제작진들에게 풀코스로 대접하며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영은 요리를 하는 도중에도 다채로운 주제의 이야기를 펼치며 타고난 진행력과 예능감을 드러냈다. 여행 스타일을 밝히며 “대략적인 틀만 짜는 편이다. 계획이 틀어지는 게 싫어서 계획을 안 짜는 것 같다”고 설명하는가 하면 고기를 잘 굽는 방법에 대해서는 “그냥 사회생활을 좀 많이 하면 된다. 고기 굽는 실력은 경험에서 얻어진다”며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카라반부터 7종 풀코스 먹방까지, 알찬 캠핑을 마친 다영은 “오늘 이렇게 해보니까 왜 캠핑을 하는지 알겠다”고 소감을 남기며 하루를 마쳤다.
다영의 ‘핫걸임다영’은 매주 화요일 6시 45분 유튜브 채널 ‘임다영 DAYOUNG I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