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브랜드 IP 보호 전문기업 위고페어(대표 김종면)는 지난 18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한 ‘2025 패션/뷰티 브랜드를 위한 위조상품 대응 실무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패션·뷰티 업계 실무자들이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브랜드·마케팅·법무 담당자 등 다수의 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무 중심의 구성으로 현장 이해도 높여
세미나는 위조상품의 최신 트렌드와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실무자들이 바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종면 위고페어 대표는 위조상품의 유형과 리셀링 관리 전략을 설명하며 브랜드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AI 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시연은 위조상품이 온라인상에서 어떻게 유통되고 탐지되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기술적 대응의 실효성을 실감하게 했다.

이어 특허법인 더웨이브의 조슬이 변리사가 특별 연사로 참여, 트레이드 드레스 모방, 듀프(Dupe) 제품 등 최근 부상하는 위조 트렌드 및 주요 판례를 소개하며, 이러한 사례들이 브랜드에 끼치는 실질적 피해를 짚어 실무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피, 아마존 등 주요 마켓플랫폼별 신고 절차 및 대응 전략이 소개되어, 플랫폼별 차별화된 실무 팁도 공유됐다.
현장 맞춤 상담도 진행…“곧바로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구성”
참석자들은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니라,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직접 다루는 현실적인 구성이라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위고페어가 소개한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과, 요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 상담도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참고가 되었으며, 특히 플랫폼 기반 대응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위고페어, 업계 맞춤형 세미나·웨비나 시리즈로 확장 예고
위고페어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패션·뷰티 산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 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세미나 외에도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종면 대표는 “브랜드 보호는 단순한 사후 조치가 아닌, 실시간 감시와 판매 전 차단 중심의 전략적 접근이 필수”라며, “위고페어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혁신적인 브랜드보호 솔루션 개발을 통해 브랜드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고페어(Wegofair)는 위조상품 및 상표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온라인 모니터링 서비스, 온라인 신고대행, 권리자 맞춤형 대응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식재산 보호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 주요 플랫폼에서 브랜드의 IP 리스크를 실시간 감시하고, 위조상품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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