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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이룬 협력사들과 함께 우수 협력사 시상식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및 임직원들과 우수협력사로 선발된 14개 사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기술혁신, 품질향상, 안전관리, CS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선보인 14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최우수 협력사 4개 사는 각각 상금 1500만 원과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혜택이, 우수 협력사 10개 사는 각각 포상금 700만 원과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혜택이 주어졌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손영훈 태정건업 대표는 "반도건설과의 협력 결과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탄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공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력사 간담회에서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협력사의 긴밀한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관련한 협력사의 고충도 귀 기울이는 동시에 협력사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협력사는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동료이자 파트너이기에 그만큼 소통과 신뢰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관계를 다지고 우수한 시공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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