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 마무리

2025-03-27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지난 25일까지 약 1달간 진행한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가 총 70만 건의 라운드를 기록하며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골프 시즌 개막을 맞아 스크린골프와 실제 골프장을 연계해 혜택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 골프존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운영하며 골프존과 제휴된 9개 골프장 코스를 일정 횟수 이상 라운드한 회원을 대상으로 카트비 무료 쿠폰과 골프 용품 등을 제공했다.

G멤버십 회원에게는 추가 혜택으로 주중·주말 카트비 무료 쿠폰이 즉시 지급됐다. 골프존은 이와 같은 방식이 봄 라운드를 준비하는 골퍼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형태로 운영했으며 역대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 라운드 수를 기록했다. G멤버십 회원 중 카트비 쿠폰을 받은 이들 중 약 10%가 실제 골프장에서 쿠폰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김재협 베이스타즈 부장은 “올 겨울 추운 날씨로 시즌 오픈이 늦어져 걱정했는데 이벤트 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골프장 영업에 큰 도움이 되었고 본 이벤트가 골퍼들에게 큰 즐거움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와 같이 스크린골프와 골프장이 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태구 엠스클럽의성 대표는 “국내 대표 골프 토털 기업 골프존과의 제휴를 통해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하고 더욱더 많은 골퍼들에게 골프장을 알릴 수 있어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골프업계가 한 번 더 활성화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스크린과 필드 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골프존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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