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익 182억원... 전년比 47.4%↓
유안타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20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253억원) 대비 17.7%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346억원)에 비했을 때 47.4% 줄어든 수준이다.
3분기 매출 역시 672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7599억원) 대비 11.5% 축소됐다.
이는 대손충당금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 3분기 말 유안타증권의 대손충당금 설정 금액은 624억원으로, 전분기 말(482억원) 대비 29.3% 증가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시장 거래대금 감소 등 비우호적인 증시 상황 속에서 금융상품 판매 수익이 늘면서 리테일 부문에서는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