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전자 제품 인덕터 중요 부품 제조·생산 기업 ㈜명진테크놀로지사(인천시 남동구 만월로 94-1 소재)는 지난 12월 17일 사우디 아라비아 현지에서 새롭게 개발한 신개념 신기술 발전기(MLG-1)를 가지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친환경 솔루션 기업 압둘아지즈 사우드 아부나이언스 TRD 사(Abdulaziz Saud Abunayyan trd Co.)로부터 1억불(약1400억) 외화 투자 유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명진테크놀로지사는 지난 24년 7월 30일, 한국–사우디아라비아 비지니스 포럼에서 맺은 업무협약(MOU)에 이어, 연이은 큰 결실을 맺으며 향후 전세계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명진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한 신개념 신기술 발전기 (MLG-1)은 베어링을 사용하지 않고, 발전체를 회전시키는 자기부상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생하는 마찰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이를 통해 발열까지도 해결해낸 새로운 기술력을 가진 발전기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이미 ㈜명진테크놀로지의 발전기 사양만을 확인하고 50,000대 이상의 발전기 구매 의향을 한 상태로 향후 전력 환경이 발달되지 않은 국가 및 친환경 전력이 필요한 전세계 가정에 우선 보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나아가, 산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발전기도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
㈜명진테크놀로지 최선규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사우디 아라비아 압둘아지즈 사우드 아부나이언스 TRD 사(Abdulaziz Saud Abunayyan trd Co.)와 함께 현지 합작 법인과 R&D센터를 설립하고, 보다 더 향상되고 뛰어난 성능을 위한 차기 제품 생산을 위해 쓰여 질 것”이라며, “한국의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력에 관심과 투자를 확정해 주신 압둘아지즈 사우드 아부나이언스 TRD 사(Abdulaziz Saud Abunayyan trd Co.)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 중소기업도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해외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남기는 소중한 발걸음으로, 경쟁력 있는 아이템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한국 업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