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안전대상은 소방청 주최로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상이다.

공사는 2019년 안전 전담 부서 설립 이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을 적극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사와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 '안전보건힐링센터'를 개소해 근로자와 협력 업체의 신체적·정신적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8000보 걷기 캠페인, 숲 체험, 체력 측정 이벤트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근로자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고위험 사업장에는 안전보건 물품함을 설치했고, 본사에는 밀폐 공간 작업용 가스 농도 측정기, 스마트 밴드, 스마트 에어백 안전 조끼 등 첨단 안전장비를 추가 비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수부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 신기술을 접목한 안전보건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가스 안전 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 경영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