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전문 교육에 나섰다.
대구교통공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본사 회의실에서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을 실무에 접목해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과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방법, 실무 적용 사례, 업무 자동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중심의 강의를 넘어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AI 기술을 다뤄보며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김기혁 사장은 “생성형 AI는 직원들이 반복적인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과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에 익숙해지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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