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백종원’ 논란에도... 소유진, 바쁜 여배우 일상

배우 소유진이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5시에 나가서 촬영 후 집에 오니 새벽 1시. 중간중간 마신 음료 2병 덕에 에너지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되 사진에는 침대에 누운 소유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소유진은 새벽 시간대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더본코리아 대표이자 15세 연상의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했다. 그러나 최근 백종원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며 소유진의 일상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종원은 중국산 메주 사용 논란에 이어 또다시 원재료 원산지 논란에 휩싸였다. 백석공장에서 생산하는 '백종원의 백석된장'은 중국산 개량 메주 된장, 미국·캐나다·호주산 대두, 미국·호주산 밀가루 등이 포함돼 논란이 됐다.

해당 제품은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한다.

또 더본코리아 더본몰에서 판매하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이 표기와 달리 중국산 마늘로 사용되고 있어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더본코리아는 빽햄 선물세트 가격 및 품질 논란,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 논란 등으로 연일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지역 농가를 돕겠다고 판매한 밀키트 제품에는 브라질산 닭고기를 활용해 논란이 됐고, 감귤 맥주의 함량 부족 논란, 백석공장 및 학교법인 예덕학원 관련 농지법·산지관리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더본코리아와 예덕학원에 농지법·산지관리법·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