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크리니티, SaaS형 보안메일 서비스 선보인다

2025-02-10

네트워크 정보보안기업 윈스(대표 김보연)는 메일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와 안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의 확산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윈스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보안관제 및 보안컨설팅 등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윈스는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보안관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1998년에 설립된 크리니티는 SaaS 기반 협업서비스 공급사로서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서비스를 공급해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공공용 메일보안 ‘크리니티 G-클라우드 공공메일’ 서비스는 비용절감, 간편한 유지보수 보안성 등의 강점으로 공공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 전환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시장에서는 그동안 온프레미스로 운영하고 있던 서비스와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향한 새로운 사이버 위협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보안성도 필수적으로 고려돼야 한다.

두 회사는 윈스의 보안관제 서비스와 크리니티의 공공메일 서비스를 결합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SaaS형 보안메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정부 보안관제 연계를 고려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에서 우려됐던 랜섬웨어 및 악성파일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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