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etv.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3545427063_84c6e5.png)
[FETV=양대규 기자] AMD는 프랑스 원자력 및 대체에너지 위원회(CEA)와 AI 컴퓨팅의 미래를 주도할 첨단 기술, 부품 및 시스템 아키텍처 관련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두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에너지부터 의학 분야까지 세계에서 가장 컴퓨팅 집약적인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효율적인 시스템의 경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AMD와 CEA는 차세대 AI 컴퓨팅 인프라의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협력에 돌입한다. 또한, AMD와 CEA는 올해 최첨단 및 신흥 AI 컴퓨팅 기술에 대한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유럽 각국 관계자 및 글로벌 기술 제공업체, 스타트업, 슈퍼컴퓨팅 센터, 대학 및 정책 입안자들이 참여하는 AI 컴퓨팅의 미래에 대한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
랄프 위티그 AMD의 펠로우는 “AI 컴퓨팅은 산업 전반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으며, 가능성의 경계를 보다 넓히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CEA 및 프랑스의 선도적인 엔지니어들과 협업해, 미래의 AI 워크로드의 수요를 충족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를 발전시킴으로써 최첨단 AI 연구를 현실의 애플리케이션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동시에 미국과 프랑스 간의 공동 연구 및 개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줄리 갈랜드 CEA의 기술 연구 부문 디렉터는 “CEA는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의 균형을 이루는 강력한 아키텍처의 길을 여는 차세대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AI 컴퓨팅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AMD와의 협력은 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고, 증가하는 AI 워크로드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성을 결집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CEA의 연구 리더십과 AMD의 최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유럽 및 그 외 지역에서 AI 컴퓨팅의 미래를 구성할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