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영상 공유 플랫폼 ‘캐럿’을 운영하는 패러닷이 AI 영상 콘텐츠 창작자 육성을 위한 ‘캐럿 AI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콘텐츠 창작에 열정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1월 19일까지로, 최종 선정된 창작자들은 1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8주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으며 AI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 지원은 캐럿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발된 창작자들에게는 캐럿 내에서 영상 제작 엔진인 ‘런웨이’, ‘클링’, ‘미니맥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캐럿 프로 멤버십’을 비롯해 ▲조회수 수익 지원 ▲전문 AI 크리에이터 세미나 참석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행사 참석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캐럿은 28개의 이미지 및 영상 생성 모델을 개별 구독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제작한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갖추고 있다.
패러닷의 장진욱 대표는 “캐럿은 앞으로도 AI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수익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창작자들이 더 많은 창작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