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테일러메이드, 인수 전제 투자…모든 권리 행사할 것”

2025-06-24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F&F는 24일,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TaylorMade)와 관련해 “F&F는 최대 출자자로서 처음부터 인수를 전제로 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으며, 이러한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F&F는 2021년 투자 당시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전제로 투자를 확약하고 실행하면서 사전동의권과 우선매수권 등 핵심 권리를 확보했다. 이는 F&F의 투자 목적인 테일러메이드의 인수를 달성하기 위한 계약상 장치이다.

그럼에도 최근 테일러메이드 최대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센트로이드PE)가 F&F의 동의 없이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F&F 측은 주장했다.

테일러메이드의 매각 절차에 대해 F&F는 “계약 및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해 그 책임을 물을 것이며, F&F는 당사의 최초 투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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