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사회 내에 있는 기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대폭 확장하는 방안이다. 위원회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거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그룹 소비자 보호 거버넌스’와 동일한 체계를 자회사 내에도 구축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모든 규정과 제도에 대한 전면적 쇄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5-10-26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사회 내에 있는 기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대폭 확장하는 방안이다. 위원회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거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그룹 소비자 보호 거버넌스’와 동일한 체계를 자회사 내에도 구축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모든 규정과 제도에 대한 전면적 쇄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