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대식좌의 밥상>에서는 ‘대식좌’ 히밥이 가수 서기와 함께 속초와 강릉의 맛집을 찾아 떠난다. 바다 한상 차림부터 강릉 닭강정, 75년 전통의 국밥, 30년 내공의 막국수까지 푸짐한 먹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뉴 대식좌로 합류한 가수 서기가 출연해 히밥과의 케미를 뽐내며 재미를 더한다.
아침 식사로 속초의 회·대게 직판장을 찾은 두 사람은 대게, 활어회, 킹크랩, 꽃새우, 닭새우 등 해산물로 가득한 바다 한상 차림을 즐긴다. 이들의 한 끼 식사 비용은 무려 84만 원. 압도적인 스케일에 스태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식사 도중 히밥은 서기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든다. “자주 가는 술집이 있는데, 거기서 라면만 8개 시켜 먹었다. 술 마시러 갔다가 라면만 먹고 왔다”는 고백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또한 ‘대식좌’다운 산책 철학도 공개된다. 히밥이 “대게를 먹고 바닷길 산책하면 좋다”고 하자 서기는 “언니, 진짜 산책할 거예요?”라고 묻는다. 이에 히밥은 “난 안 하지. 소화시키면 안 된다. 또 먹어야 하니까”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히밥은 먹다 남은 닭강정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질문도 음식이 남아 본 적이 없어 알지 못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히밥과 서기의 <대식좌의 밥상>은 오는 일요일(12일) 오전 9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