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 1000만 원대 선물하더니... ‘99억 건물주’ 싱글맘, 29억 플렉스

2025-02-27

방송인 김나영이 한남동 소재 고급 오피스텔을 구매했다.

27일 뉴스1은 김나영이 2021년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 오피스텔 '브라이튼 한남' 전용 82.96㎡ 1가구를 29억 540만 원에 분양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나영은 지난달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소유권 이전 당시 채권최고액 25억 4400만 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도 설정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임을 고려하면 이 중 약 21억 2000만 원을 은행으로부터 빌려 분양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가 분양받은 브라이튼 한남은 지하 8층~지상 16층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가구와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로 총 142가구 규모의 고급 오피스텔로 알려졌다.

김나영은 2022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건물(대지 181㎡‧건물 212.3㎡)을 99억 원에 매입해 건물주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9일 김나영은 자신이 운영 중인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위헤 명품 주얼리 매장을 찾았다. 1000만 원대부터 2000만 원대 목걸이를 후보로 올린 김나영은 "작년 발렌타인데이 때 실버 목걸이를 선물해 줬는데 제가 잘 착용했다"며 "제가 몇 번 찼더니 그다음부터는 제 목걸이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나영은 연예계 대표 싱글맘으로 지난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

또 김나영은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지난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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