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에서 차 고사 지낸 여성...다른 차 위로 북어 던져

2025-10-23

도로 한복판에서 새 차에 고사를 지낸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성이 도로가에 차를 대 놓고 차 주변을 돌며 술을 뿌리고 북어를 길가로 집어 던지며 고사를 치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글 작성자는 "고사를 지낼 거면 자기 집 앞 주차장이나 아무도 없는 공터에서 하면 될 텐데, 굳이 차가 왔다 갔다 하는 골목길에서 저런 행동을 하고 있었다"며 황당해했다.

도로를 향해 던진 북어가 지나가는 차에 맞을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도 연출됐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고사 지내는 사람의 차는 안전 무탈은커녕 남들보다 더 빨리 폐차될 것 같다"며 여성의 행동을 비판했다.

도로 한복판에서 새 차 고사를 지낸 여성의 행위는 도로교통법 제68조에 규정된 '통행 방해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통행 방해 행위를 하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할 수 있다. 또 도로 위에서 물건을 던지고 차량의 운행을 방해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46조에따라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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