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주니어 핸드볼, 亞선수권서 일본에 역전승 거두고 4강행

2025-08-25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감했다.

김경진 SK 슈가글라이더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25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19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5일째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일본에 23대21로 이겼다.

조별리그 4경기를 모두 잡아낸 우리나라는 4강에서 A조 2위인 홈팀 우즈베키스탄과 27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전반을 뒤진 채 마무리 한 한국은 서아영(경남개발공사)과 김보경(한국체대) 등의 득점력에 힘 입어 역전했고 이를 잘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우리나라는 앞서 열린 17차례 대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불참한 2022년 제16회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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