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원 도시락으로 봄철 식비 부담 절감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대표 이하림)이 초가성비 신메뉴로 ‘제육야채 감초고추장 비빔밥’을 1일 출시했다. 3800원이라는 가성비로 영양이 골고루 담긴 비빔밥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서울 지역 비빔밥의 평균 가격이 11308원(참가격, 25년 2월 기준)으로 신제품 가격은 절반도 되지 않아 경쟁력이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1.3%를 저점으로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하며 2.0%까지 상승했다. 특히 가공식품 2.9%와 외식물가 3.0%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한솥도시락은 이러한 경제환경 속에서 점차 가중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식비 부담을 감안해 가성비를 크게 고려한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제육야채 감초고추장 비빔밥은 4000원이 채 되지 않는 초가성비 도시락이지만 실속과 함께 맛도 챙겼다. 당근, 치커리의 신선한 채소와 매콤한 제육볶음이 어우러지며 다양한 식감과 풍성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더해 한솥의 특제 감초고추장과 마요 소스가 감칠맛을 더하며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한솥만의 차별화된 비빔밥을 구현했다. 함께 제공되는 김을 더해 입맛을 돋군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한 그릇에 담아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에 고객님들의 식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신메뉴로 봄철 입맛을 돋워줄 산뜻한 비빔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가성비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