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CC는 이번 달 23일 한국체대와 함께 한마음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올림픽CC가 한국체대 골프부에 연습 코스를 제공해온 것에 감사의 뜻을 담아 한국체대 출신 선수들이 주도해 시작됐다.
올해 대회에는 박현경, 유현조, 이동은, 이율린, 김민선, 서교림, 김시현, 최예지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참가해 아마추어 골퍼와 한 팀을 이뤄 친선 라운드를 즐기며 현장에서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픽CC는 한국체대 골프부와의 협약을 통해 코스 무상 제공, 경기력 향상 지원, 스포츠 인재 교류 활성화, 상생 파트너십 구축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체대 골프부에는 국가대표급 선수 10여 명을 포함한 총 30여 명의 선수가 재학 중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픽CC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골프장이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라 교육과 문화,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멤버십 공간으로 발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안정적인 코스 관리와 전문 레슨 인프라, 수준 높은 회원 프로그램을 통해 한마음 골프대회를 상징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