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수빈, 박민정, 고말숙, 먹갱이 결성한 EDM 걸그룹 오손도손(OSDS)이 EDC를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오손도손(OSDS)은 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 EDC KOREA(Electric Daisy Carnival Korea) 인스파이어 키네틱 필드 무대에 오른다.
달수빈은 DJ수빈(DJ SUVIN)으로 출연하는 EDC 무대에서 오손도손(OSDS)의 첫 무대를 준비했다. 오손도손은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서 ‘딸내미 크루’로 인연이 된 달수빈, 먹갱, 박민정, 고말숙이 결성한 걸그룹이다. 24일 정식 데뷔곡 ‘블루투스’(Bluetooth)를 발표했으며 EDC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
달수빈 팀 활동은 2018년 걸그룹 달샤벳 활동 종료 이후 7년 만이다. 달수빈은 달샤벳으로 활동 당시 직접 타이틀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바 있으며, 이번 오손도손(OSDS)의 결성과 음원 제작, 안무, 비주얼, 퍼포먼스 등을 총괄하며 오랜만에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보여줬다.
‘EDM 퍼포먼스 걸그룹’을 표방한 만큼 오손도손(OSDS)의 EDC 무대 역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형 DJ로 급성장을 하고 있는 DJ수빈의 무대에 오손도손(OSDS) 멤버들이 함께 오르는 만큼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달수빈은 지난 3월 DJANE TOP이 발표한 DJ 순위에서 한국 3위, 아시아 11위, 전 세계 랭킹 9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달수빈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달수빈이 프로듀서형 DJ로 성장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탄생한 팀인만큼 혼신의 노력으로 준비했다”며 “EDC 무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수빈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으로 데뷔, 2016년부터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전향했으며, 가수뿐 아니라 예능, 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숏폼드라마 ‘러닝메이트’ 영화 ‘스위트홈’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