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페이티처' 2기 발대식 성료

2024-10-11

같은 시니어 세대 중 52명 선발

카카오페이는 지난 10일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이끄는 강사 ‘페이티처’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페이는 고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같은 시니어 세대를 디지털 금융교육 강사 ‘페이티처’로 양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서울 지역 50플러스센터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13개 센터에서 245명을 대상으로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이 중 52명을 페이티처 2기로 선발했다.

페이티처 2기는 10~11월 지역사회복지기관 32곳 이상과 연계해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직접 이끌어갈 예정이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는 4회차의 정규교육과 2회차의 소그룹 교육으로 운영한다. 정규교육은 15~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활용부터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건강한 디지털 금융 생활을 위해 필요한 상세한 내용을 전달한다. 소그룹 교육은 1:2 밀착 교육 방식으로 진행해 스마트폰 이용법이 서툰 고령층도 디지털 금융 앱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70대 최초 페이티처로 선발된 한 수강생은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현장에서 금융 앱 활용에 대한 질문이 많은 것을 보고 시니어 전문 디지털 금융교육 강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직접 ‘페이티처’에 도전하게 됐다”며 “또래 시니어들도 편리한 디지털 금융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페이티처가 선발된 만큼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가 고령층이 디지털 금융을 활용하며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가 고령층과 디지털 금융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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