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예지원이 솔로 일상을 공개한다.
예지원이 20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E채널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 90세 어머니와의 일상을 선보인다.
아침에 케일사과주스를 만들던 예지원은 어머니가 바게트를 선택하자 “난 계란은 싫어”라는 취향을 존중해 각자 식사를 차려 먹었다. 예지원이 부엌 인테리어를 제안했으나 “시끄러 네 집이나 그렇게 해”라는 단호한 반응이 돌아온다. 예지원은 “하루면 되는데”라며 설득을 이어가자 어머니는 “내가 다른 사람은 다 이겨도 너한테는 이기질 못한다 아주 집요하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뜬다.
어머니의 외출 후 예지원은 남자 후배 두 명을 불러 물류창고로 향한다. 이탈리아 피렌체 촬영에서 만난 해리·유정하 씨와 함께 짐을 꺼내 옮긴 뒤 집으로 돌아와 보양식을 맛본다. 해리는 “누나 집에 남자가 온 게 저희가 처음인가요”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신동엽은 “예지원이 철벽을 치는데도 해리가 적극적으로 슬쩍슬쩍 들어오는 것 같다”고 해리의 ‘시그널’을 분석했다. 박은혜는 “만약 해리가 대시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고 예지원의 반응을 기다린다.
예지원과 90세 어머니의 투닥 케미, 두 남자 후배와의 물류창고 짐 정리 프로젝트는 20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