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부, 명예, 외모를 쫓는 화려한 인플루언서들의 세계에서 펼쳐지게 되는 거칠고 위험한 사건을 몰입감 넘치게 그려낸 스릴러 '인플루언서: 위험한 초대'가 메인 포스터와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인플루언서: 위험한 초대'는 평범한 소녀가 백만 팔로워의 꿈을 좇아 인플루언서를 겨냥한 수상한 초대에 응하고, 태국의 호화 저택에서 예상치 못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아이다호의 작은 농장에서 자란 평범한 18살 소녀 카리사(셀리 큐)는 대형 인플루언서 잭(에반 윌리엄스)으로부터 소셜 미디어 콘텐츠 협업 제안을 받아 태국의 고급 저택으로 향한다. 그곳에 모인 인플루언서들이 벌이는, 더 많은 팔로워, 더 큰 명성을 얻어 특별한 후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든 그녀는 성공적으로 화려한 인플루언서로 거듭나지만, 미스터리한 후원자 다니엘(헨리 이안 쿠식)의 등장으로 이내 커다란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그녀 앞에 펼쳐지는 인플루언서 세계의 호화로운 볼거리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이어지는 위험천만한 전개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누군가의 손에 들려 있는 스마트폰 화면에 띄워진 카리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면의 우측 상단에 'LIVE'라는 표시와 함께 하단에는 '#thailand #vacation #1million #help'라는 해시태그가 나열되어 있어 소셜미디어에서 그녀의 영향력을 짐작하게 하는 한편, 그녀의 얼굴 위로 커다랗게 금이 간 화면은 "정체불명의 스폰서, 그가 우릴 위협한다"는 불길한 문구와 함께 극 중 어떤 위험한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스마트폰 화면 양쪽으로 늘어선 소셜미디어 포스팅처럼 보이는 사진들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의 다채로운 개성과 역동적인 행동이 엿보여 극 중 펼쳐질 흥미진진한 서스펜스를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태국의 호화 저택에서 화려한 일상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들의 각자 다른 개성과 젊은 에너지를 분출하는 매력적인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카리사의 수수했던 행색과 세련된 인플루언서로 거듭난 모습의 대비는 그녀가 극 중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이 더 큰 명성을 위해 경쟁하며 서로에게 강렬한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 총을 겨누고 있는 등 긴장감 넘치는 대치 상황 등도 볼 수 있어 펼쳐질 위험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인플루언서: 위험한 초대'는 오는 27일부터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