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에 원종철 센터장 영입

2025-07-09

당뇨병 및 내분비 질환 진료 역량 강화, 연구 기반의 전문성 인정

김포우리병원은 최근 내분비내과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내분비·당뇨병센터에 원종철 센터장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원종철 내분비·당뇨병센터장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장(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을 역임했으며, 당뇨병의 병인과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100여 편의 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특히, 당뇨병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당뇨병신경병증에 대해 국내 최고의 권위와 업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알고리즘’을 개발하였고,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연속 혈당 측정을 활용한 ‘서울알고리즘(SEOUL algorithm)’을 개발하여 이 치료법이 당뇨병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Diabetes Care에 게재되었다.

원 센터장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3회 선정되었으며, 당뇨병 및 합병증 치료에 대한 60여 건의 임상 연구에 책임 연구자로 참여하여 국내외 내분비·당뇨병 치료 연구 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방송 활동으로 KBS ‘생로병사의 비밀’,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몸신의 탄생’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원종철 센터장의 영입을 통해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갑상샘, 골다공증, 부신 및 뇌하수체 질환 등 내분비 및 당뇨병 관련 질환 치료와 연구에 더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도현 병원장은 “내분비·당뇨 분야 의료진 추가 영입으로 내분비·당뇨병 질환 진료 범위 확장과 함께 역량이 더욱 강화되었다.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추가 영입, 첨단 의료 장비 추가 도입 및 시설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