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레이더 안 잡히는 종이 드론 나온다

2025-02-27

제지업체 태림포장(011280)이 드론 제작업체 아쎄따와 손잡고 종이를 소재로 한 군용 및 산업용 드론을 만든다.

태림포장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인 ‘2025 드론쇼 코리아’ 행사장에서 아쎄따와 골판지 드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림포장은 드론 제작에 적합한 골판지 소재를 제공하고 아쎄따는 골판지 드론을 개발 및 제작할 예정이다. 골판지로 제작된 드론은 저가이면서도 레이더 탐지를 회피할 수 있고 기존 고가의 표적기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태림포장은 태림그룹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골판지 연구 개발 및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골판지 드론의 국내 상용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태림포장은 일상생활은 물론 특수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골판지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판지 드론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장에 등장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방부 역시 올해 골판지 드론 도입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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