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 매출 사상 최고' 넥슨, 5년 연속 채용형 인턴십 지원자 모집

2025-09-02

넥슨은 올해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

3일 넥슨에 따르면 5기를 맞은 넥토리얼은 6개월간 직무교육과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채용형 인턴십이다. 근무 기간에는 정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와 복지가 제공되고,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원은 정직원 전환 대상이 된다.

올해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225570), 넥슨유니버스 3개 법인이 참여하며, 모집 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엔지니어 △프로덕션 △웹기획 △경영지원 등 9개 부문이다. 채용 규모는 5년 연속으로 세 자릿수 규모다.

서류 제출은 이달 15일 오후 5시까지 '넥토리얼'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후 서류 검토와 직무 테스트,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올해 12월 8일부터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다.

넥슨은 넥토리얼과 관련,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교 넥슨 사옥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넥슨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며 5년 연속 채용형 인턴을 선발하고 있다. 넥슨은 올해 상반기 반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2조 2310억 원(2328억 엔·상반기 평균 기준환율 100엔당 958.4원)으로 집계됐다. 넥슨이 중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매출 감소에도 기존 히트작 ‘메이플스토리’와 올해 3월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흥행세를 이어간 덕분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7601억 원(793억 엔)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43% 감소한 4124억원(약 430억 엔)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다음 달 30일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를 출시한다. 넥슨에 따르면 이 게임은 2분기 두 차례 테크니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PC 게임 플랫폼 스팀의 글로벌 '찜하기' 순위에서 6위를 기록했다. 또 국내 게임사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인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메이플 키우기’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밖에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이달 12일 첫 공개된 넥슨게임즈의 액션 어드벤처 신작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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