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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가 헤어스타일리스트 헤수스 게레로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로제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 계정 스토리에 헤어스타일리스트 헤수스 게레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를 추모했다. 로제는 “내가 가장 필요할 때 가장 달콤한 천사였어. 정말 많이 사랑해.. 그리고 벌써 그리워”라는 멘트를 적었다. 헤수스 게레로는 1990년생으로 향년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앞서 게레로의 가족은 지난 23일 헤수스 게레로 SNS 스토리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헤수스는 언제나 가장 빛나는 존재였으며, 그가 만난 모든 사람들의 마음과 삶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우리는 의심한 적이 없다”라며 해변에 앉아 있는 게레로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레로의 여동생 그리스는 미국의 유명 기부, 자선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 사이트를 통해 그의 죽음이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했다”고 밝혔다.
그리스는 “헤수스 게레로가 하늘로 떠났다”라며 “현재 가족들이 그의 유품을 정리하고, 휴스턴으로 그의 시신을 모셔오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게레로의 정확한 사망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헤수스 게레로는 카일리 제너, 킴 카다시안, 데미 무어, 블랙핑크 리사와 로제 등 유명 인사들의 헤어스타일을 작업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