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한국농구연맹(KBL)이 개최하는 올스타전 공식 유니폼을 오는 8일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KBL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벤트로 오는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신사는 이달 8일 12시부터 ‘2024-2025 KBL 올스타 스페셜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다.
공식 패키지는 희소성과 화제성이 높은 한정판 상품을 발매하는 서비스 ‘무신사 드롭(MUSINSA DROP)’을 통해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무신사는 선수들이 경기에서 착용하는 유니폼과 동일한 어센틱 유니폼, 자수 와펜 6종, 유니폼을 본떠 만든 짐색으로 구성된 공식 패키지를 선보인다.
유니폼 전면에는 각 선수의 올스타전 출전 횟수가 들어간 별을 추가했다. 올스타 스페셜 패키지는 홈팀의 홈 키트, 원정팀의 어웨이 키트로 각각 발매된다.
특히 공식 마스코트인 KBL 프렌즈 ‘크블몽’, ‘공아지’를 포함한 자수 패치 6종을 함께 구성해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무신사는 공식 패키지 발매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신사 쇼케이스를 감상하고 이달 21일까지 기대평 댓글을 남긴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올스타전 출전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농구공을 증정한다.
경기 직관을 즐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니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는 '무신사 플레이어'에서 2024년 유니폼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4배가량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프로농구에서는 SK나이츠 24-25 시즌 레플리카 유니폼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야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의 유니폼이 스포츠 팬들의 개성과 열정을 충족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공략하고자 하는 구단과의 협업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종목과의 협업을 확대해 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