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컬러 전문 브랜드와 함께 '2025 컬러 & 디자인 세미나 서울' 성료

2025-02-20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는 글로벌 컬러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팬톤, 어도비와 함께 ‘2025 컬러 & 디자인 세미나 서울’을 개최했다. 2월 19일 JW 매리어트 동대문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250여 명의 디자이너,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AI 시대의 컬러와 디자인, 디자인 환경에서의 일관된 색을 위한 컬러 매니지먼트,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컬러의 역할과 의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강연을 진행한 벤큐 컬러 테크 연구소 선임 연구원 릴리 차이(Lily Tsai)는 ‘고객이 보고 있는 색상, 과연 당신과 같을까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릴리 차이는 “콘텐츠 제작에서 색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적절한 장비 선택과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제작자가 의도한 정확한 색감을 최종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반적인 업무 플로우에서 일관된 색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색상 입출력 장치 간의 컬러 특성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컬러 입출력 장치에 있어 ICC 프로필은 명함과 같아서 상호 간의 컬러 특성을 인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표준에 가까운 정확한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릴리 차이는 “컬러 매니지먼트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장비는 모니터”라며 “일관된 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표준 색상을 준수한 전문가용 모니터를 반드시 사용해야하며 모니터는 사용시간에 따라 색이 변질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캘리브레이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벤큐코리아 마케팅팀 이상현 팀장은 컬러 전문 브랜드로서 벤큐의 브랜드 비전과 활동, 일관된 색을 위한 벤큐 전문가 모니터 라인업의 특징과 사용 환경에 따른 선택 기준, 그리고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목적과 구축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팀장은 색 일관성을 위한 벤큐 MA, PD, SW 시리즈를 소개하며 “인쇄, 제조 공정이 없는 일반적인 디자인 워크플로우에서는 디자인, 협업, 리뷰에 사용되는 모니터의 컬러를 일치시키는 것 만으로도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의 목표는 디자이너가 의도한 정확한 컬러를 최종 작업물에 구현한다는 것과 더불어 컬러 불일치에서 오는 비용, 시간, 인력 지출을 줄이고 디자이너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점을 역설했다.

벤큐 전문가용 모니터 PD/SW 시리즈 제품은 업계 표준의 정확한 색상을 지원하는 광색역 모니터이다. 공장에서 개별 캘리브레이션 작업을 거쳐 최대 1.5에서 최소 3.0 이하의 색 표준편차 수치(Delta E)를 보장한다. 벤큐의 AQ컬러(AQCOLOR) 기술을 통해 더욱 엄격한 기준의 패널 선정 과정을 거쳤으며, 정확한 표준을 위한 정밀한 보정을 진행하고 글로벌 컬러 전문 업체 칼맨(Calman), 팬톤(Pantone)을 통해 정확한 컬러를 표현하는 제품임을 교차 검증받은 제품이다.

'2025 컬러 & 디자인 세미나 서울'은, 현업 디자이너와 업계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벤큐 이상현 팀장은 “컬러 산업의 전문 기업들이 뜻을 모아 디자이너와 현업자를 모시고 컬러 트렌드와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벤큐는 컬러, 디자인 관련 기업,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정확한 컬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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