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러닝협회, '2025 원격훈련 자율규제교육' 12일 개최

한국이러닝협회는 오는 12일 '2025 원격훈련 자율규제교육'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원격 훈련기관 실무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부정 훈련 개념 및 예방 방안 공유와 건전한 훈련 운영 방안 확산을 목적으로 준비했다.

협회는 원격훈련의 건전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자율규제 교육을 시행해왔다. 올해 교육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해 부정 훈련을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기반 부정 훈련 예방 방안(조병현 코멘터리사무소 대표) △중소기업 대상 사이버 공격 대응 전략(박혜진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 △모니터링 분석을 통한 훈련 품질 확보(한국산업인력공단 원격훈련 모니터링부) 등이다.

임용균 한국이러닝협회장은 “우리 업계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는 부정 훈련의 문제를 AI 활용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원격훈련 모니터링부도 참여해 훈련기관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에 대해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업능력 개발 원격훈련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는 80여개 기관에서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