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등장부터 반말 시전…안방처럼 편안한 ‘런닝맨’ 3회차

2025-05-09

배우 유승호가 ‘런닝맨’ 3번 출연다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오는 11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는 ‘메뚜기 파’와 ‘호랑이 파’로 갈라선 킬러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두 조직의 킬러로 변신, 조직의 자존심을 건 영역 싸움에 돌입한다. 여기에 연극 ‘킬링시저’의 배우 유승호와 손호준이 두 조직의 신입으로 등장해 힘을 더한다.

유승호와 손호준은 둘 다 ‘런닝맨’ 세 번째 출연인 경력직 신입으로, 남다른 적응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유승호는 등장과 동시에 “반갑다!”, “잘 지냈다!”를 연발하며 베테랑 킬러처럼 반말을 시전, 조직 선배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반면 손호준은 투입 직후부터 ‘똥손’을 입증하며 연이은 불운으로 비운의 캐릭터에 등극했다.

본격적인 ‘영역 싸움’이 벌어진 첫 번째 미션은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내 영역에 왜 왔니’ 미션으로, 공격에 성공하면 상대 조직의 멤버를 빼앗아와 심부름꾼으로 쓸 수 있는 룰이 있다. ‘참참참’ 공격 한 번에 운명이 바뀐 킬러들은 심부름꾼으로 전락해 쓰레기봉투로 커스텀한 크롭티, 핫쇼츠 등을 입고 ‘봉투 인간’으로 거듭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유승호와 손호준이 저절로 ‘입틀막’한 ‘봉투 인간’들의 비주얼이 어땠을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그 모습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뺏고 뺏기는 킬러들의 머릿수 싸움이 펼쳐지는 ‘킬러들의 영역 표시’ 레이스는 오는 11일, 평소보다 10분 확대 편성돼 오후 6시부터 방송될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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