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첫사랑 IPA', '서울숲', '노을' 및 '에반윌리엄스 하이볼' 등 인기 주류 브랜드를 보유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대표 김태경, 이하 어메이징)가 제2 브루어리(이천 소재)에서 생산하는 맥주, 리큐어, 탄산음료 3개 제품군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HACCP 인증은 제품 생산 및 가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분석하고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의미한다. 지난 몇 년 동안 품질 관리 시스템 및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해 온 어메이징은 지난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의약 안전관리 표창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HACCP 인증을 통해 자신들의 품질 혁신 및 위생 관리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하게 되었다.
이번에 HACCP 인증을 획득한 어메이징의 제2 브루어리는 대량생산 및 다품종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춘 최신형 양조장으로, 생산 규모 확대 및 제품군 확장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향후 어메이징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경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관리와 위생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HACCP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채로운 맛과 향을 지닌 제품을 일관된 품질로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에게 어메이징만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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