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J팝 보이그룹 ‘아오엔’ 데뷔…7인조 차세대 주자 탄생

2025-04-24

‘푸른빛’ 열정 담은 새 이름

팬덤명 ‘아오링’ 확정

하이브가 일본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7인조 J팝 보이그룹 ‘아오엔’(aoen)의 멤버 구성이 공개됐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는 유우주, 루카, 하쿠, 소타, 쿄스케, 가쿠, 레오 등 일곱 명을 아오엔의 최종 멤버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룹명 ‘아오엔’은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푸른 불꽃을 뜻하며, 강한 열정과 에너지를 품은 팀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니혼TV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하이 ∼꿈의 스타트 라인∼’을 통해 약 2개월간 경연을 거쳐 결성됐다. 마지막 무대에서 유우주, 루카, 하쿠, 소타, 쿄스케가 먼저 멤버로 선정됐고 이후 시청자 투표를 통해 가쿠와 레오가 합류했다.

투표에는 50만 건이 넘는 참여가 이뤄졌으며 레오는 21만 표 이상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가쿠는 “많은 사랑에 보답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레오는 “좋은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쿠는 과거 그룹 앤팀(&TEAM)을 배출한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참가한 이력이 있다.

아오엔의 공식 팬덤명은 ‘아오링’(aoring)으로 결정됐으며 공식 사이트와 팬 플랫폼인 위버스 커뮤니티도 함께 오픈됐다.

YX 레이블즈는 “아오엔이 J팝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지켜봐 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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