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구팽” 우주소녀 다영, 스타쉽에 공개불만

2025-05-26

2년 가까이 앨범 활동을 쉬고 있는 우주소녀 멤버 다영이 소속사에 불만을 드러낸 정황이 알려졌다.

다영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계정에는 5월 14일 생일을 맞은 키키 멤버 지유의 생일 축전이 올라와 있다. 다만 같은 날 생일인 다영과 관련한 축전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다영이 키키 멤버 지유의 생일만을 축하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서운함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다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햄스터 캐릭터 스토리를 올리며 토사구팽(兎死狗烹) 사자성어를 첨부했다. 필요할 때는 소중히 여기다가 쓸모가 없으면 버려진다는 뜻을 담은 사자성어다.

이로 인해 다영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해당 게시물이 확산되자 다영은 해당 스토리를 곧바로 비공개 처리했다.

다영을 포함한 우주소녀 멤버들은 2022년 7월 싱글 앨범 활동 이후 약 2년 가까이 공식 활동을 하지 있고 않다.

2016년 가요계에 데뷔한 우주소녀는 2023년 3월 루다, 다원 등 중국인 멤버를 제외한 멤버 8인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으며 팀이 재정비됐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지난 2월 데뷔 9주년 기념 영상에서 일부 멤버가 함께 모인 근황을 알렸으나 이 또한 공식 그룹 활동은 아니었다. 이를 두고 팬들은 그룹의 장기간 부재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까지 우주소녀 각 멤버별로 시즌그리팅과 팬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공식 컴백이나 단체 활동 소식은 전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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