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조직개편 단행…업무 효율 제고

2024-07-03

‘3본부 2실 9처’로 축소

7월 1일 자 정기인사 시행

‘회원 중심’ 조직체계 강화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이재식)는 3일 서울 용산구 협회 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간부 및 신규임용 직원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19일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7월 1일 자 정기인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저비용·고효율 조직 구성’과 ‘회원 경영지원 강화’에 방점을 뒀다.

먼저, 기존의 비대해진 조직을 슬림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기존 4본부 2실 10처 1소 1팀이던 중앙회 조직을 ‘3본부 2실 9처’로 축소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공사 중대재해 및 회원 안전·보건업무, 신산업 발굴 업무를 총괄하는 ‘산업안전처’를 신설했다.

나아가 ‘회원 중심’의 조직체계 강화를 위해 대회원사 장학사업, 회원 경영지원 및 권익·복지에 관한 업무를 회원사지원처에서 전담토록 했다.

이날 이재식 중앙회장은 승진 및 보직발령자 12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신규임용자 4명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재식 중앙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회원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공약 사항을 이행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구성원 모두가 ‘회원을 위해 존재한다’는 협회의 사명을 잊지 않고, 회원 경영환경 개선과 업계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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