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해산식을 갖고 대회의 성공적 마침표를 찍었다.
해산식에는 이상화 조직위원장,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홍보대사 김연아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내빈 인사말로 시작했으며, 홍보대사 김예리와 함께한 공연으로 대회 슬로건과 조화를 이뤄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후 대회 준비와 운영에 힘쓴 전·현직 임직원들이 추억 사진 관람 및 소감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현수막 사진 촬영과 오찬으로 해산식을 마무리했다.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아시아 최초 개최로, 79개국 18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목표를 초과하는 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공을 거뒀다.
대회는 대한민국의 국제 스포츠 역량을 입증했으며, 조직위 해산을 통해 여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의 열정과 화합은 대한민국 청소년 스포츠와 국제 교류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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