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늘(25일)부터 2026년도 5급 종합직원 공개경쟁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금융감독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 6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2차 필기시험 전공과목 기준으로 경영학, 법학, 경제학, IT, 통계학, 금융공학, 소비자학 등 7개 분야를 모집할 예정이다.
해당 채용은 공개경쟁채용으로 지원자는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1개 분야에만 응시 가능하다.
금감원은 전문성 있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전년과 동일하게 회계사, 변호사,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금감원 채용홈페이지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내달 8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고, 1·2차 필기전형(9월13일, 10월18일)과 1·2차 면접전형(11월~12월 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 사이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기간 중 금감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채용 관련 안내 영상이 게재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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