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존클라우드의 모회사인 메가존은 바레인 통신규제청(TRA)과 도메인 등록 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레인 도메인 공식 등록 대행사로 지정된 것은 국내 기업 중 메가존이 처음이다. 최근 메가존은 자사 웹서비스 사업 브랜드인 '호스팅케이알'을 통해 최종 검증 절차를 모두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메가존은 서비스 품질과 오류 관리, 운영 전반을 자체적으로 관리하며,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안정적 도메인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로부터 인증받은 호스팅케이알은 전 세계 83개국 231개 도메인을 취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공인 도메인 서비스 브랜드다. 중국과 베트남, 홍콩 등 주요 국가 도메인의 국내 최초 공식 등록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또 도메인 등록 시 메일 연결, 포워딩, 블로그 연결, 웹호스팅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클라우드, 호스팅, 홈페이지 제작 등 웹 기반 서비스 영역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메가존은 전 세계 누구나 바레인 도메인(.bh)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에서도 중동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고객들은 메가존을 통해 신뢰성 높은 온라인 브랜드 구축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메가존은 고객에게 끊김 없는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수준협약(SLA) 100% 수준의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서비스를 내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서보국 메가존 부사장은 "바레인 도메인 서비스를 통해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인터넷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등 인근 국가의 도메인 서비스도 확대해, 고객들이 중동 시장에서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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