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썬더, 호넷의 둥지 업데이트 실시

2025-03-21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밀리터리 액션 온라인게임 워썬더(War Thunder)가 대규모 업데이트 호넷의 둥지(Honets Sting)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 명칭은 전투기 이름인 F/A-18 호넷 에서 따 왔지만, 호넷 외에 러시아의 최신 쌍발 엔진 전투기 Su-30SM과 중국 공군의 중추 전투기인 J-11B도 등장한다. 그 밖에 2S19 Msta-S 곡사포, 추적식 Rapier SAM, 16인치 주포를 장착한 USS 콜로라도 슈퍼 드레드노트 등 수십 종의 상징적인 군용 탈 것도 추가됐다.

F/A-18 호넷 항공모함 기반 전투기는 리비아, 걸프전, 사막의 폭풍 작전, 발칸 반도, 아프가니스탄 등 미 해군과 해병대가 참여한 대부분의 군사 분쟁에 투입된 전투기다. 또한, 블럭버스터 영화에 자주 등장하고, 미국 외에도 캐나다, 핀란드, 호주, 쿠웨이트 등 여러 국가에서 운용 중이라 널리 알려진 전투기이기도 하다. 이번 호넷의 둥지 업데이트에서는 미국의 F/A-18A 및 F/A-18C 기종과 핀란드 F/A-18C 기종이 등장하며, 열화상 유도 헤드가 장착된 Walleye II ER/DL 유도 폭탄과 같이 각 기종마다 사용 가능한 무기와 전투 시스템이 약간씩 다른 것이 특징이다.

러시아의 Su-30SM은 최대 마하 2의 속도까지 가속할 수 있는 첨단 트윈 엔진 전투기로, 크기에 비해 놀라운 기동성을 갖췄다. 특히, AL-31F 엔진은 회전 노즐이 있어 조종사가 기동 중 어떤 축이든 추력 벡터링을 활용하여 추력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Su-30SM 전투기에는 수동 전자식 스캔 어레이(PESA 레이더)를 탑재한 최신 레이더가 장착되어 TWS 모드에서 신속하게 목표의 좌표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RWR과 다중 다기능 디스플레이(MFD)를 갖춘 최신 조종석이 장착되어 있다.

중국의 J-11B는 러시아에서 수입한 Su-27 전투기를 중국이 현대화한 기종으로, 신형 레이더, RWR, 새로운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디지털 조종석, 신형 MFD, 애프터버너 모드에서 12,500kgf 이상의 추력을 내는 중국의 WS-10A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항공기의 상승 속도는 약 235m/s로 크게 향상되었으며, 평지 비행 시 최대 속도와 가속도도 향상됐다. J-11B에는 러시아 및 중국의 고정밀 미사일과 유도 폭탄을 혼합하여 장착할 수 있다.

2S19 Msta-S는 자동 로더가 장착된 자주식 152mm 곡사포이며, 최대 11.7kg의 TNT 환산 HE 포탄 2개, HE-VT 포탄, HEAT 포탄, APHEBC 포탄 등 다양한 포탄을 장착할 수 있는 전차다. 게임 내에 버전 M1과 M2가 있으며, 2S19 Msta-S는 크기가 크고 장갑이 가볍기 때문에 저격 사격하기 좋은 위치를 찾거나 지원 전차로 공격할 때 팀원 뒤로 이동하여 사용해야 한다. 신중하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활용하면 엄청난 화력과 빠른 재장전 속도 덕분에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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