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 아트라식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아트라식스는 최대 5억 원의 R&D 자금과 2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라식스는 초기 단계에서 벤처캐피털 소풍벤처스와 벤처스퀘어등으로 부터 총 3억 원의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이후 갤러리와 작가를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아트스푼’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했다. 아트스푼은 국내 갤러리 가입률이 25% 증가하고, 작가 가입자 수가 300% 이상 급증하는 등 업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갤러리와 예술가들이 작품 관리 및 홍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 플랫폼으로서, 사용자 경험(UX)에 최적화된 직관적인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트라식스는 TIPS 연구 과제를 통해 개인 맞춤형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술품 추천의 정교함이 크게 향상되고, 갤러리의 미술품 판매 전환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라식스는 이번 TIPS 선정을 통해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며 미술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예술가와 갤러리의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