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프랑스 뚜르시와 청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 도시 간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뚜르시 청년 대사 2명이 수원을 방문해 수원시 청년들과 다채로운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 이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가정의 따뜻함을 느끼고,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아주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생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며 뚜르시와 프랑스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화성행궁과 수원화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수원시 청년 대사들이 뚜르시를 방문하며 시작되었으며, 양 도시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과 국제적 감각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뚜르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