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스' 영어 조정식ㆍ수학 정승제ㆍ미미미누 진단불가 외친 경찰대 목표 고1…OTT 재방송 넷플릭스

2024-10-06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정승제, 조정식, 미미미누가 ‘공포자(공부를 포기한 자)’로 의심되는 고1이 등장해 집단 솔루션 거부 사태를 유발한다.

6일 방송될 채널A ‘티처스’에는 경찰대를 목표로 ‘열공 모드’인 예비 엘리트 경찰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고1 도전학생의 꿈을 들은 장영란은 “공부 잘하겠다”라며 기대에 가득 찼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 도전학생은 그저 ‘죄인’이었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엄마 말이 맞아, 안 맞아?”라며 아들을 다그쳤다. 도전학생은 “그렇게 받고 싶어서 받았냐고...”라고 외치며 엄마와 마찰을 빚었다. 알고 보니 도전학생은 수학 성적이 계속 떨어지며 부모님과 사이가 나빠질 대로 나빠져 있었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수학 포기하면 경찰대도 포기해야 하는데?”라며 충격 요법을 펼쳤다.

정작 도전학생은 수학 공부를 할 때도 색칠 놀이하듯 형광펜으로 밑줄만 열심히 그었다. 이에 한혜진은 “수학 문제에 형광펜은 처음 봤다”며 깜짝 놀랐다. ‘수포자’ 단속에 나선 ‘수학 1타’ 정승제도 “뭐 하는 거야. 지금? 이것도 이상하잖아”라며 경악했다. 수학이 뜻대로 되지 않는 도전학생은 억울한 듯 무언가 항변했지만, 정승제는 “네가 문제를 많이 안 풀어봐서...공부를 안 해봐서 그래”라며 공부량과 개념 모두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 와중에 수학보다 더 큰 문제와 직면한 ‘T벤져스’ 정승제X조정식X미미미누는 집단 솔루션 포기를 예고했다. 도전학생은 “시험을 못 보면 다 버린다”며 가지고 있는 시험지가 없다고 고백했다. 조정식은 “시험지도 없고, 성적도 없고…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진단 자체를 못한다”라며 솔루션을 거부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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