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23일까지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개최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를 조명하는 레플리카 체험전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관아골 아트뱅크 243(옛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초기작부터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이 도출되기까지 10년간의 탐구 여정을 따라가며 전 세계인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나는 그의 대표작을 조명한다.
전시 공간은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따라 지역별로 네덜란드, 프랑스 파리·아를·생 레미·오베르 등 5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반 고흐의 노란집', `자화상', `해바라기 연작' 등을 포함한 8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그와 교류한 인상파의 주요 화가들을 포함한 레플리카 작품으로 약 55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음성 해설이 준비돼 있으며 반 고흐의 작품을 기반한 드로잉, 퍼즐 등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며 더욱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는 전시를 제공한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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