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민, 6월 7일 사업가와 결혼…"콘서트서 첫 만남"

2025-04-21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본명 이민영)이 결혼한다.

비몬스타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21일 "민이 오는 6월 7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 4월 약혼했다.

민은 2010년 수지, 지아, 페이와 함께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 '굿 바이 베이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2017년 그룹 해체 이후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관객과 만나기도 했다.

한편, 민은 오는 5월 31일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7월에는 솔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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