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PRISM*기업 CEO 뉴스] 韓기업 글로벌 혁신 가속…기술경쟁력·신시장 개척 과제

2025-01-17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삼성전자가 임원 성과급의 최대 100%를 자사주로 지급하고 주가 하락 시 지급량을 연동해 줄이는 파격적 제도를 도입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 D램을 2월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기술 격차를 확대한다. 플랫폼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었다.

중국이 5.0% 성장률을 달성했으나 부동산 침체와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10~20% 보편관세 도입 가능성이 커지며 기업들의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리오틴토·글렌코어의 대형 M&A 추진은 미래 산업용 원자재 확보 경쟁이 본격화됨을 시사한다.

■ 책임경영 강화로 주주가치 제고

삼성전자가 임원 성과급의 최대 10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직급별로 상무 50%, 부사장 70%, 사장 80% 이상, 등기임원 100% 의무수령이 적용된다. 1년 후 주가가 하락하면 자사주 지급량도 줄어들며, 2~3년간 의무보유 기간을 두어 장기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

■ 반도체 기술혁신 경쟁 가속화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 D램을 2월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 설계 기술 혁신과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의 신소재 적용으로 이전 세대 대비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켰다. 향후 HBM4, 아날로그 컴퓨팅인메모리(ACiM)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도 가속화된다.

■ 글로벌 플랫폼의 인도시장 공략

블라인드는 IT 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시장에서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화를 가속화한다. 메타 인도법인 90%, 우버·페이팔·캐피탈원 등의 현지 법인에서도 90% 이상이 블라인드를 사용하고 있다. 타타그룹,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등 현지 대기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영국·독일·싱가포르 등으로 순차 진출을 추진한다.

[CEO 관심 뉴스]

1. 삼성 주가 떨어지면 임원 실 성과급도 줄어...실적 제고·밸류업 강화다중포석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Q9G82B0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2026년 1월부터 임원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며 주가 하락 시 지급량도 연동해 감소한다. 상무·부사장은 2년, 사장단은 3년간 의무보유 기간을 설정했다.

- CEO 인사이트: 2월 이사회에서 자사주 매입 계획을 확정하고 3월까지 임원 보상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 ESG 연계 성과지표 비중을 30% 이상으로 설정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2. SK하이닉스10나노 6세대 D램다음달 세계 첫 양산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Q91UL8T

- 핵심 요약: 2월부터 10나노급 6세대 D램 양산을 시작해 속도·효율·생산성을 모두 개선했다. HBM4 등 AI 메모리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

- CEO 인사이트: 1분기 내 AI 반도체 전담 조직(500명+)을 신설하고 R&D 투자를 50% 확대해야 한다. 해외 연구소 4개 추가 설립과 글로벌 인재 200명 이상 영입이 시급하다.

3. 블라인드, 인도 법인 설립...글로벌 사업 본격 확장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PT0OFX5

- 핵심 요약: 인도 IT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공략한다. 메타 인도법인 90%, MS 인도법인 70% 이상이 이미 블라인드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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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 인사이트: 1분기 내 인도 현지 마케팅 조직을 구축하고, 현지 대기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2025년까지 영국·독일·싱가포르 등 3개국 이상 추가 진출이 필요하다.

[CEO 참고 뉴스]

4. 中 5% 성장 턱걸이...올해는 내수부진·트럼프 스톰에암울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QAC14DR

- 핵심 요약: 중국이 5.0% 성장을 달성했으나 부동산 개발투자는 10.6% 감소했다. 트럼프의 보편관세 도입 시 최대 93억 달러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

- CEO 시사점: 2분기까지 중국 내 생산기지의 동남아 이전을 30% 추진하고 베트남·인도 등 대체 시장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채권·어음 등 중국 거래처 신용위험 재점검도 시급하다.

5. 구리 확보戰에...리오틴토·글렌코어 M&A 재점화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Q9EUW79

- 핵심 요약: 1500억 달러 규모의 광산업계 M&A가 추진되며 미래 산업용 원자재 확보 경쟁이 본격화됐다. 구리 가격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 CEO 시사점: 상반기 중 전략 원자재 6개월분 이상 재고 확보가 필요하다. 구리·리튬 등 핵심 자원 장기계약 비중을 현재 40%에서 60%로 확대해야 한다.

6. 美301조 따라中조선 무역제재 예고...中단호하게 맞설 것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Q924P8W

- 핵심 요약: 미국이 중국 조선·해운 산업에 대한 301조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제재를 예고했다. 미중 통상갈등이 전방위로 확대될 전망이다.

- CEO 시사점: 1분기 내 통상 분쟁 대응 TF를 신설하고 수출입 품목별 관세 영향도를 분석해야 한다. 현지법인 설립 등 우회 수출 방안도 검토가 필요하다.

[오늘의 용어]

1.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기간 후 자사주를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다. 주가와 보상을 연동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 의무보유 기간을 두어 장기 성과에 집중하도록 설계되며, SK하이닉스·두산 등이 도입했다.

2. 보편관세(Universal Tariff): 트럼프가 도입을 예고한 전 품목 대상 관세다. 수입품에 일률적으로 10~20%를 부과하며, 자동차(최대 25억 달러)·반도체(15억 달러)·배터리(12억 달러) 등 주력 수출품이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2024년 하반기 시행이 예상된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가속화 :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IT 인재가 집중된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블라인드의 사례처럼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현지화가 핵심 성공 요인으로 부상했다. 특히 메타·우버·페이팔 등 글로벌 기업 인도법인 직원의 90% 이상이 한국 플랫폼을 사용하는 등 한국 기업의 경쟁력도 입증되고 있다. 타타그룹, 릴라이언스 등 현지 대기업으로의 서비스 확장도 가시화되면서 인도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2.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책임경영 확산 : 삼성전자의 자사주 성과급 도입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책임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세계 최초 10나노급 6세대 D램 양산 등 기술 혁신도 가시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주주가치 제고와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편관세 도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자재 확보와 공급망 재편 등 리스크 관리도 강화되는 추세다. 중국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생존 전략 수립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키워드 TOP 5]

기술혁신, 책임경영, 신시장개척, 리스크관리, 공급망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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