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생산성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매치워크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금과 기업 가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매치워크는 기업 내 소통과 협업을 원활하게 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업무관리 솔루션(SaaS)을 개발 중이다. 이 솔루션은 팀원들이 일간 업무 내용을 작성하면 팀장이 이를 확인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실시간 업무 협업과 성과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업무 데이터가 누적되어, 데이터 기반의 업무 관리가 가능해진다.
블루포인트는 매치워크를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발굴했으며, ‘상시 성과 관리’라는 차별화 요소가 개인, 팀,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를 결정했다.
매치워크는 이번 시드 투자 유치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매치워크는 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기술 개발과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매치워크의 권수연·허채운 대표는 “투자 유치와 팁스 선정을 통해 매치워크가 시장에서 신뢰 받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기업이 조직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