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아이스크림미디어, 베트남 교육 시장 본격 진출

2025-11-18

'아이스크림몰(i-Screammall)'이 베트남 교육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최근 베트남 달랏·호치민 일대에서 현지 주요 5개 교육기관과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예르생 달랏대 △달랏대 △휴텍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사이공한글학교가 참여했다. 협약은 베트남의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현지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에듀테크 솔루션 보급 △한국어·한글 교육 교재 및 교구 지원 교사·학생 학습 경험 향상을 위한 혁신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협약 기관에 자사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S(i-Scream S)와 한글 기초 문해력 향상 교재, 한국어 학습 교구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검증 가능한 '에듀테크-교구 융합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파트너십 기반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베트남 람동성 투자·무역·관광진흥센터가 주관하는 'K-VIETNAM POP-UP FESTA in Dalat' 박람회에 참가해 아이스크림몰 주요 PB 상품을 소개했다. 특히 현지에서 인기 있는 '피클볼(라켓·공) 세트'와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카멜레온 펜' 등 한국형 교육용품이 현지 참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김성욱 아이스크림미디어 커머스사업실장은 “이번 협약과 박람회 참여는 베트남 교육 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교구를 결합한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현지 교육 니즈를 충족하고, 학습 효과와 교사의 수업 편의성을 높이는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